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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컬트 클래식 BMX 영화 <rad>, 40주년 기념 극장 재개봉</rad>

by movie-knowledge 2026.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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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개봉한 BMX 스포츠 영화 RAD가 40주년을 맞아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극장에 돌아왔다. 주연 배우 빌 알렌(Bill Allen)이 직접 팬들과 소통하며 당시 촬영 비화와 영화에 얽힌 이야기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영화 소개

RAD는 할 니덤(Hal Needham)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주인공 크루 존스(Cru Jones)가 'Helltrack'이라는 극한의 BMX 레이스에 도전해 10만 달러의 상금과 콜벳을 거머쥐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빌 알렌 외에도 로리 로플린(Lori Loughlin), 탈리아 샤이어(Talia Shire), 잭 웨스턴(Jack Weston), 레이 왈스턴(Ray Walston), 그리고 1984년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바트 코너(Bart Connor)가 출연했다.

촬영 비화 – 배우 본인이 밝힌 이야기들

빌 알렌은 팬들의 질문에 다양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판타지적 연출로 기획됐으며, 실제 BMX 레이스 규칙과는 거리가 있었다고 직접 인정했다.
  • 극 중 Helltrack 장면에서 세 번 넘어진 스턴트맨 '할리우드' 마이크 미란다(Mike Miranda)는 낙하 한 번당 500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빌 알렌 본인이 직접 소화한 스턴트는 쓰레기통 라이딩 장면 정도였으며, 나머지 고난도 장면은 전문 스턴트맨이 담당했다.
  • 세트장에서 가장 뛰어난 라이딩 실력을 보인 인물로는 BMX 레전드 에디 피올라(Eddie Fiola)를 꼽았다.
  • 로리 로플린과의 자전거 댄스 장면 촬영은 영화 전체에서 가장 인상 깊은 기억 중 하나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 삭제 장면 일부는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시 편집 판단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진행 중인 BMX 관련 신작

빌 알렌은 RAD 속편 계획은 없지만, RAD와는 별개의 BMX 관련 영화를 현재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40주년 기념 상영회에서는 BMX 레전드 에디 피올라의 생애와 스턴트맨으로서의 커리어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Effortless: The Eddie Fiola Story의 미리보기가 함께 공개됐다. 해당 다큐멘터리에는 토니 호크(Tony Hawk), 에드 헬름스(Ed Helms), 스티브 카발레로(Steve Caballero) 등이 출연한다.

세대를 넘은 팬덤

RAD는 개봉 당시 극장 흥행보다는 VHS 대여를 통해 입소문을 탄 작품이다. 빌 알렌은 2000년대 초반에야 자신의 영화가 한 세대 전체에 걸쳐 VHS로 반복 시청되며 컬트적 인기를 얻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고 한다. 팬들의 메시지 중에는 어린 시절 이 영화를 보고 BMX를 시작하게 됐다는 내용이 상당수를 차지했으며, 자녀에게 영화를 보여주며 2세대 팬이 형성되고 있다는 사례도 이어졌다.

빌 알렌 스스로도 "RAD로만 알아봐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밝히며, 한 세대의 추억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 작품으로 기억되는 것에 만족감을 표했다.

사운드트랙

영화의 사운드트랙 역시 팬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회자되는 요소다. 빌 알렌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은 것은 Send Me an Angel이며, 로리 로플린과의 댄스 장면과 함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언급했다.

관련 정보

40주년 기념 상영회 관련 공식 정보는 Fathom Events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fathomentertainment.com/releases/rad-40th-anniversary/